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신임 병원장에 이경섭 비뇨기과 교수를 선임했다.
이경섭 신임 병원장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0년 9월 미국 미시간대학병원에서 1년간 교환교수로 재직했다. 미국비뇨기과학회, 유럽비뇨기과학회 등 해외에서도 많은 논문을 발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7∼9년 3년 연속 영국 인명사전(IBC)이 선정한 올해의 주목받는 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경섭 1993년부터 경주병원 비뇨기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교육연구부장, 응급진료부장, 진료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병원경영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 병원장은 현재 대한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전립선학회 학술이사, 대한남성과학회 및 내비뇨기과학회 이사, 경상북도의사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는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또 유럽비뇨기과학회 및 미국비뇨기과학회 정회원이기도 하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이밖에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에 심재철 교수를, 경주행정처장 최진식 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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