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문준 새회장
부산진구 19일 더존뷔페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배문준 원장(서면메디칼안과의원)을 선출했다. 직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배 원장은 총 180표(무효 1표) 중 94표를 획득, 85표를 얻으면 분전한 양만석 원장(양만석내과의원)과 경합을 펼친 끝에 새 회장에 당선됐다. 새 부회장에는 박태수·박기호·승희진·김현옥 회원이, 감사에는 김상우·편도철 회원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는 하계열 부산진구청장·허 목 부산진구보건소장과 대한의사협회 김성규·이채현·소동진 고문, 부산시의사회 박희두 회장·차영일 부산의사신협 이사장·정 근 총무부회장·고병구 부회장 등을 비롯한 상임이사진과 226명의 회원이 참석, 뜨거운 선거열기를 보였다.
김 용 회장은 이날 하계열 구청장에게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고, 문가영 부산진구 예방의약계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배문준(사진 좌) 신임회장이 구의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임 김 용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건강보험수가 쌍방 동등계약 보장 법적 명문화 ▲1차 의료기관 회생 대책 마련 ▲불합리한 심사 및 급여기준 개선 ▲진료방해 및 폭력에 대한 가중처벌 법제화 ▲의료기관 개설시 지역의사회 사전 경유 ▲의협 및 시도구의사회비 납부율 제고 ▲조제선택제도 추진 등을 채택했으며,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으로 배문준·김 용·김성규·소동진·이채현·박수웅·이무근·우중철·고병구·박태수·정양숙·고한진·김진철·임춘철·박기옥·구봉식·배 훈 ·김상우·이인길·구인회·김형섭·박용환 회원을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