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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 협력연구실 지정

국제백신연 협력연구실 지정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1.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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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미생물학교실이 국제백신연구소 협력연구실로 선정돼 지난 25일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전달식은 국제백신연구소 상설 국내과학자문위원회(위원장 박상대)의 자문을 거쳐 연세의대 미생물학교실이 협력 연구실로 선정됨으로써 이루어진 것으로 연세의대 조상래교수(미생물학)가 책임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이에따라 미생물학교실은 앞으로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전염병 백신연구에 전력하게 되며, 연구비로 연간 미화 2만5천달러씩 2년간 지원받게 된다.

25일 오후 4시에 의무부총장실에서 있은 현판전달식에는 강진경의료원장과 국제백신연구소 존 클레멘스소장을 비롯해 김세종의대학장, 김동익교무부장, 김덕희교수, 허갑범교수, 조상래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국제백신연구소는 세계보건기구(WHO)산하기구로서 국제아동기금, 세계은행 등의 유엔기구와 록펠러재단이 공동으로 창설한 기구이다. 국내에는 1997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0차 WHO 총회 분과위원회에서 설립이 결정되어 현재 서울대내 임시사무소가 있으며, 올해 말 최첨단시설을 갖춘 연구소 건물이 완공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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