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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의료기기 신성장 동력산업 발돋움

전자의료기기 신성장 동력산업 발돋움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02.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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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전자의료기기 산업발전 전략 세미나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선정된 전자의료기기 분야 산업경쟁력 확보와 종합적인 발전 전략 수립에 관한 산·학·연·관의 연구결과가 최종 발표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안산분원을 차세대 융합 기술 및 전자의료기기 분야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한국전기연구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COEX 컨벤션 센터에서 '전자의료기기 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연다.

지식경제부,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대한전기학회, 한국 전자의료산업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업재산권 확보 전략(천세창 특허청 과장) ▲디지털 병원 수출 방안(정지훈 우리들병원 연구소장) ▲의료기기허가심사 및 제도개선(정진백 식약청 연구관) ▲Medical device 보험수가제도(조정숙 심평원 부장) ▲로봇수술의 현재와 미래(나군호 연세의대교수·세브란스병원)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한국전기연구원 융합기술연구본부 허영 본부장의 '전자의료기기산업 발전전략' 주제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또 '의료기기 명품화 전략'을 주제로 패널토의도 이뤄진다.

허영 본부장은 "최근 비약적인 기술 발전과 인구 고령화, 서비스 무역 장벽 변화 등의 사회경제적 변화, 국제의료 관광의 증대와 같은 문화현상으로 의료기기 분야의 산업은 다각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자의료기기 발전 전략 포럼 구성 등을 포함해 전기연구원이 그동안 국내 최고 수준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들과 긴밀한 네트워킹과 공조를 통해 얻은 연구결과가 소개돼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의 안산분원에는 융합기술연본부단(전기정보망 연구센터, 전자의료기기연구센터, 첨단의용물리연구센터)과 더불어 한·러 합작 광학 연구기관인 '소이코리아센터(SOI-KOREA CENTER)'가 포진해 첨단 전자의료기기 개발에 박차를 하고 있으며, 구강암 조기진단 시스템, 피부형광진단 시스템 등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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