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희 부산남성합창단장(부산 새우리병원장)은 5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7주년 환자와 가족을 위한 새우리음악회'를 연다.
새우리음악회는 박권희 원장이 2002년 1월 병실 몇 개를 허물어 마련한 작은공연장에서 출발, 이번에 350회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이번 음악회는 Knn라디오에서 '김현민의 뮤직에세이'를 진행한 김현민 씨의 사회로 남산놀이마당의 타악퍼포먼스·휴의 크로스오버듀엣 공연·권은영의 거문고 연주·권용욱 초대가수 공연·사라토미의 바이올린 연주·이유의 재즈 무대 등이 펼쳐지며, 박 원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부산남성합창단이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새우리음악회는 KBS부산방송총국·MBC·KNN·부산일보사·국제신문이 후원하며, 대흥기공·동보서적·DIO가 협찬을 맡았다. 문의(☎051-516-9999).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