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흥봉(車興奉) 보건복지부장관은 21일 김두원(金枓元) 의협회장 직무대행과 김재정(金在正) 의쟁투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 의료계의 요구사항에 대해 28일까지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부의 책임있는 관계자도 22일 김두원(金枓元) 회장직대와 김재정(金在正) 의쟁투위원장과 만나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테스크 포스를 구성하여 긍정적으로 검토, 이를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국민을 위해 휴진만을 어떤 방식으로든지 막아야 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의료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과거 전례를 보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어느정도 기대치를 갖고 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지만 휴진강행은 예정대로 시행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대다수 회원의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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