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승 대웅제약 부회장이 14일 열린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라이징 스타 부문'을 수상했다.
제2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라이징 스타> 부문'을 수상한 윤 부회장은 시상식에서 "세계적 권위의 기업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해 준 직원과 대웅을 사랑해 주신 고객의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은 글로벌 회계법인인 언스트앤영이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적인 경영대상으로 그 해 가장 탁월한 업적을 이룬 기업가를 뽑아 수여한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은 델 컴퓨터의 마이클 델,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이케아의 잉그바르 캄프라드,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 등의 세계적인 스타경영인들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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