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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병원의사협 출범

정신과병원의사협 출범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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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의사들이 중심이된 협의체가 탄생했다.  

대한정신과전문병원의사협의회는 1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마야정신병원 김경승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창립선언문을 통해 병원은 최소한의 치료적 환경이 가능한 인적·물적 조건을 구비할 것 ▲정신과 환자에 대한 의료보험 수가와 의료보호 수가의 차별을 철폐하고 병원들을 철저히 평가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또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신과전문병원 현황조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내에 정신의료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병원재활치료와 지역사회재활치료의 통일적 접근에 관한 학술대회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의회 회원은 대학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 및 정신과 전문의 2인 이상 근무 정신병원과 소속 의사로 규정했다.

초대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 석재호(마야정신병원) 신상철(축령복음병원) 강병조(경북의대) ▲회장 김경승(마야정신병원) ▲부회장 김진학(의정부의료원) 이정훈(영광신하기독병원) 이덕기(양산정신병원) ▲사무홍보국장 김창수(마야정신병원) ▲학술정책국장 배 안(국립나주정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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