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후 몸무게 감량 직원에게 '휴가비' 지원

한국애보트(대표이사 유홍기)는 6일 새해를 맞아 직원들의 건강하고 날씬했던 예전 몸매를 회복 시켜주는'새해 결심! 제 건강 제 몸매 되찾기 캠페인(Back to the Original)'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애보크는 회사에서 준비한 의료기기를 통해 비만도(BMI지수)를 측정 받은 모든 직원에게 체성분 분석을 통해 ▲운동처방 ▲식사 처방전을 제공한다. 또 새해 결심으로 '희망 체중 감량 목표'를 제출한 직원에게는 ▲다이어트 밥 그릇 ▲스트레칭 밴드 ▲두부 도시락 등으로 구성된 '직원 몸매 회복 패키지'등을 제공해 건강한 체중 관리를 돕는다.

특히 3개월 후 운동과 음식 조절 등을 통해 건강한 예전 몸매 되찾기 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에게는 회사에서 30만원 상당의 '휴가비'를 지급한다.

유홍기 사장은 "올 한 해 좋지 않은 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건강이 최우선이 될 것"이라며 "직장인들은 오랜 의자생활, 잦은 회식,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비만으로 몸매가 망가지기 쉬워 회사 차원에서 비만 퇴치를 통해 직원들의 잃어버린 몸매와 건강을 되돌려 주자는 취지로 캠페인이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