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19일 조직개편을 비롯 5명의 승진 임원과 보직을 발표했다.
SK케미칼은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경영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을 2개 사업 부문으로 재편하고, 케미컬 사업 부문 대표에 이문석 부사장을, 생명과학 사업 부문 대표에 이인석 전무를 승진 임명해 책임 경영 체제를 갖췄다.
이인석 신임 대표는 단국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종근당을 시작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1995년부터 SK케미칼에서 근무해왔다.
SK케미칼은 이밖에도 상무에 ▲최낙종 생명과학 마케팅본부장 ▲천세영 생명과학연구소 개발1실장 등 2명을 승진 임명하고, 자회사인 유비케어의 안동환 건강관리연구소장을도상무로 승진 발령냈다.
한편 '샐러리맨 신화'의 주역이던 현 신승권 생명과학 부문 대표는 이달 말로 사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