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호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가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 50회 미국혈액학회 기간 중에 개최된 국제 MDS Faculty Undate Meeting에서 초청연자로 참석,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에서 치료제인 Decitabine 사용에 관한 임상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미국혈액학회는 전세계에서 2만여명의 의학자와 연구자가 참석, 한 해 동안 혈액학 연구를 총결산하는 혈액학 분야에서 가장 큰 학회.
장 교수는 아시아지역에서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 대한 임상경험이 가장 많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를 대표해 아시아 의학자 중 유일하게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2명, 유럽 2명, 아르헨티나 1명, 아시아 1명 등 모두 6명이 초청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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