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하는 아시아 태평양 인공슬관절 학회 서울 조직위원회(위원장 유명철 교수·경희의대 정형외과학)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내 호주, 일본, 중국 등의 인공 고관절과 슬관절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60여 명을 초청, 인공관절의 세부 기술과 새로운 수술방법, 치료법 등에 관한 특강과 논문 발표, 포스터 전시 및 의료기기 전시 등을 통해 `완벽한 인공관절'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관절의 관절면에 초점을 두고 인공 관절면 마모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다각적인 시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인공관절 수술후 관절이 마모되면서 생성되는 미세한 물질이 일으키는 문제점인 골용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함과 동시에 새로운 인공슬관절의 설계를 핵심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인공슬관절 분야 약 3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로슈만 교수(펜실베니아의대)와 로덴스 돌 L.A. 인공관절 연구소장, 일본 코시노 교수(요코하마의대학원장) 등이 연자로 참여해 인공 고관절과 슬관절의 최신 지견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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