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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19 06:00 (금)
사보협회 상복 터졌네

사보협회 상복 터졌네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8.12.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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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홍보영상물-삼성서울병원 '암센터 홍보영화'
개인상-공단일산병원 'HI'…한국기자협회장상-건보공단 '건강보험'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홍보영화가 1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홍보영상물 대상'을 받았다.

▲ 삼성서울병원 '삼성암센터 홍보영화'가 최우수 홍보영상물 대상을 받았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가족부·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연합회·한국언론재단·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을 맡고 있다. 1991년 처음 제정한 이후 올해 18년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기업에서 발간한 사보·웹사이트·홍보영상물 가운데 각 분야별로 우수작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10분 분량의 '삼성암센터 홍보영화'는 지난 3월 6일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최초의 포괄적 암치료 시스템을 도입한 삼성암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홍보팀과 제일기획 영상팀이 공동으로 만든 홍보영상물로 Full-HD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했으며, 해외 환자와 방문단을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로 제작됐다.

한국사보협회는 HD 고화질 촬영을 통한 고급화 전략과 해외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외국어본 동시 제작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하는 월간 <건강보험>은 사외보 부문 한국기자협회장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122호를 발간한 <건강보험>은 딱딱하고 복잡한 건강보험제도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생명·건강·가족·이웃을 연결고리로 흥미롭게 잘 풀어냈다는 평이다. 친근하고 감성적인 디자인과 표지의 독자 사진·종이공작물 접기 부록 등의 신선한 기획편집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현재 전국의 병의원·보건소·노인요양시설을 비롯 건보공단 지사·지방자치단체·공공도서관·일반 독자 등 7만 2000여 곳에 9만부를 배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발행하는 사보 <HI>가 개인상을 받았다. 12일 열린 시상식에서 이종호 일산병원 직원은 커뮤니케이션 대상 개인부분을 수상했다.

▲ 이종호 일산병원 직원이 사보협회 커뮤니케이션 대상 개인부분을 수상하고 있다.

'HI'는 건강 상식을 독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먹거리·여행·문화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흥미를 갖고 구독할 수 있도록 기획한 부분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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