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률 15%...약학계열 전공자는 20명 합격
의학계열 전공자 33명이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 합격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회는 올해 로스쿨 합격자를 출신 계열별로 조사한 결과 총 1878명 합격자 중 의학계열 출신은 33명으로 1.8%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29명, 특별전형 4명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22명으로 여자 11명의 두배로 조사됐다. 합격률은 15%.
약학계열 출신자는 총 20명(전체 1.1%)이 합격했으며 남녀 각각 10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전공계열은 법학계열로 632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의 33.7%를 차지했으며, 이어 상경계열(308명/16.4%)·사회계열(250명/13.3%)·공학계열(241명/12.8%)·인문계열(233명/12.4%)·사범계열(57명/3.0%) 등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6~28세가 622명으로 전체의 33.1%를 차지했고, 23~25세 27.6%, 29~31세 19%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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