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가 최근 영국 캠브리지대학교에서 출판한 뇌졸중학 교과서 <Uncommon causes of Stroke>의 저자로 참여했다.
<Uncommon causes of Stroke>는 뇌졸중의 수많은 원인 중 특이 원인에 대해 국제 의학자들이 공동 저술한 뇌졸중학 교과서이다.
정 교수는 Part Ⅱ의 21번째 챕터(p.135∼138)인 '탄성섬유 가성 황색종(Pseudoxanthoma Elasticum)'의 저술에 참여했으며, 강세웅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안과)는 사진자료를 게재했다.
탄성섬유 가성 황색종은 인체의 결체조직에 장애를 일으키는 유전질환으로 피부·눈·심장·혈관에 이상을 일으켜 고혈압을 유발하며, 뇌를 비롯한 여러 장기의 혈관을 손상시키는 질환. 뇌졸중은 이 질환의 합병증 가운데 하나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