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척추건강연구소(소장 서원희)는 경피적 내시경 레이저 목디스크 수술을 한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전문적 치료를 한 그룹(A)과 자가운동을 한 구룹(B)으로 나누어 수술 12주 경과후 목 근력 테스트를 실시해 목뼈(경추)의 근력지수를 측정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한 그룹이 자가 운동그룹에 비해 근력이 두배 이상 증가 되었을 뿐 아니라 정상인의 근력지수의 90%까지 회복이 되었다.
또한 통증 감소 및 기능성 향상에 있어서도 월등한 우위를 나타냈다.
A그룹(40명)은 기구를 이용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12주간, B그룹(32명)은 자가 목 운동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이후 집에서 12주간 자가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리고 재활운동 프로그램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집중적인 목 근력 강화 운동기구를 이용하였으며, 자가운동은 집에서 할수 있는 목 근력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운동 및 걷기운동을 했다.
서원희 소장은 “디스크는 발병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며 발병을 하여 디스크수술을 할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여 효과적인 재활운동을 함으로써 재발 방지와 정상적인 사회 복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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