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상장기업 중 투명한 회계관행을 정착시킨 기업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기업경영자의 투명회계 의지를 격려하고 투명사회를 열어가는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 한국회계학회가 제정했다.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유한재단(18%), 유한학원(8%), 연세대(4%) 등이 대주주로 구성된 모범적인 지배구조 및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전문경영인 체제의 정착을 통해 합리적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이를 통한 국가경제 기여도와 사회적 책임의 이행정도가 높이 평가돼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상임감사 산하에 내부감사팀을 운영, 업무·회계에 대한 합리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정책결정의 이행과 이에 따른 내부통제를 수행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경제정의 실현·투명경영'이란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그동안 경제정의 대상·최우수 공시법인·전문경영인 대상·감사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3일 오후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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