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용 가톨릭의대 교수(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개최된 제52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The fate of anterior autogenous bone graft after anterior radical surgery with or without posterior instrumentation in the treatment of pyogenic lumbar spondylodiscitis'란 제목으로 'SICOT 93 (SEOUL)' 논문상을 수상했다.
SICOT'93 Seoul 학술위원회는 매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이 지난 1년 사이에 국제학술잡지에 게재했던 논문만을 대상으로 심사해 본상 및 장려상 각각 1편을 선정한다.
이 논문은 화농성 척추염에서 척추 유합 및 기구 고정술 후 교정의 감소와 이식골의 상태를 평가한 것이다.
하 교수는 올해 대한척추외과 학회장을 지내고 이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SCI(Scientific Citation Index) 학술지에 올해 8편의 논문을 등재했다.
일본정형학회·대만정형외과·한미정형외과 공동학회 등에서 10여 차례 논문 발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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