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영 가톨릭의대 교수(강남성모병원 위장관외과)는 최근 'Is Gastrectomy Mandatory for All Residual or Recurrent Gastric Cancer Following Endoscopic Resection? A Large-Scale Korean Multi-Center Study'란 제목의 논문으로 '2008년 가톨릭암센터 젊은의학자상(전종휘 암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2007년 대한위암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7차 국제위암학회(IGCC)에서 구연됐으며 'Journal of Surgical Oncology' 2008년 7월호에 게재됐다.
송 교수는 "한국이나 일본의 조기위암의 빈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수술 환자의 50%를 상회하며, 이에 따라 내시경 점막절제술이나 복강경 위절제술 등 저침습치료를 통한 치료의 비율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내시경 점막절제술은 수술을 통한 위절제술과 달리 위전체가 보존되고 전신마취를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환자의 삶의 질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위암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며 향후 적응증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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