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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뇌졸중·중증외상 환자 사망율 등 감소 "기대"

심근경색·뇌졸중·중증외상 환자 사망율 등 감소 "기대"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8.11.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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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증응급질환 전문특성화 후보센터' 76곳 지정

전국에 76곳의 중증응급질환 전문특성화 후보센터가 지정돼 뇌·심혈관 질환 및 중증외상 환자의 지역내 최종치료가 늘 가능하게 됐다<표>.

지역

뇌질환

심장질환

중증외상

전체(76개소)

25개소

27개소

24개소

부산광역시

동아대
고신대

부산대
인제대
동아대

부산대
고신대
인제대

대구광역시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경북대

영남대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경북대

광주광역시

전남대
조선대

전남대
조선대

전남대

대전광역시

을지대
충남대

건양대
충남대

을지대
건양대

울산광역시

울산대

울산대

울산대

강원도

원주기독
강릉아산

원주기독
춘천성심
강릉아산

원주기독
춘천성심

충청북도

청주성모

청주성모

청주성모

충청남도

-

단국대
순천향대

순천향대

전라북도

전북대
원광대

전북대
원광대

전북대

전라남도

목포한국
목포중앙
성가를로
화순전대

목포한국
목포중앙
상가를로

목포한국
성가를로
화순전대

경상북도

포항성모
안동
구미

포항세명기독 동국대경주
안동

포항성모
안동
구미차

경상남도

마산삼성
창원파티마

마산삼성

마산삼성
창원파티마
경상대

제주도

제주한라

제주대

제주대

 보건복지가족부는 4일, 그동안 응급재관류요법·응급수술 등 최종치료를 받지 못해 중증 응급환자가 병원을 전전했던 폐단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의료기관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비수도권의 13개 시도를 대상으로 중증응급질환 전문 특성화 후보센터를 지정했다.

질환별로 시도지사가 추천한 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심사를 거쳐, 1시간 이내 도착 가능한 거리에 균형 배치되도록 지리적 접근성을 최대한 감안해 선정됐다.

전국 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최적의 능력을 갖춘 응급의료센터 중에서 지정된 중증응급질환 전문특성화 후보센터는 해당 질환에 대한 24시간 전문진료를 수행하게 된다.

지정된 특성화 후보 센터는 24시간 심장내과 등 관련과 전문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당직비용 등을 응급의료기금으로 지원받게 되며, 지정기준 및 운영기준을 충족할 경우 2009년 특성화 센터로 지정받아 2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특성화 후보 센터가 실제 가동되고 119 구급대 등 이송체계와 연계되면, 심근경색·뇌졸중·중증외상 등 응급환자의 이송·진료 시간이 현재보다 현저히 단축됨으로써, 사망률·장애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정 보다 실제로 24시간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 더 큰 과제"라며, "기능을 지속적으로 감시헤 부적절한 특성화 후보 센터는 퇴출시킴으로써, 응급환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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