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조 인제의대 교수(일산백병원 신경정신과)가 23∼2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 51차 총회에서 신경정신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신해 학술상'을 받았다.
최신해 학술상은 청량리정신병원을 설립한 고 최신해 박사의 유자녀들이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신경정신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펼친 학회 회원을 선정, 매년 수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지난 9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 14차 세계정신의학회 개회식에서 아시아최초로 '세계정신의학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된데 이어 지난 10일 열린 세계정신건강의 날 기념, 제 5회 한국정신건강축제 및 제 1회 전국정신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명예대회장을 맡는 등 신경정신의학회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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