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집계한 제조구분별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의약품의 품목수는 2만170개로 1999년의 1만7,600개에 비해 다소 늘었으나 생산금액은 7조8,962억9,760만8,000원으로 99년의 8조2,386억3,469만원에 비해 4.16% 줄어들었다.
이중 완제의약품의 경우 품목수는 1만3,532개에서 1만4,210개로 늘었으나 생산금액은 6조8,999억3,768만5,000원에서 6조4,607억1,900만5,000원으로 6.36% 감소했다. 반면 원료의약품은 품목수가 2,470개에서 4,030개로 증가했으며 생산금액도 6,055억4,548만6,000원에서 6,197억5,814만6,000원으로 2.35% 늘어났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