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참여가 결정된 업체는 이크로소프트와 인텔코리아, 엠디세이버, 인소프트, 유니온헬스 등 모두 5개업체며 이밖에 2개 업체가 참여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에 따르면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고성능시스템과 소프트웨어 플랫폼, 또한 본사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진 의료시스템 등을 국내실정에 맞도록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병원간 의료정보 네트워크를 구축중인 엠디세이버는 솔루션부문을 전담하며 SI전문업체인 인소프트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고성능 요소 기술을 엠디세이버의 의료솔루션에 접목, 대용량의 업무를 수행토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병원영업 전문회사인 유니온헬스는 헬스닷넷의 사업추진에 있어서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측은 헬스닷넷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개방병원의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의 개방병원을 대상으로 처방전달시스템(OCS)·임상병리정보시스템(LI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 각종 솔루션을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 네트워크화 하는 것이다 컨소시엄은 또 환자 개인의 의료정보관리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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