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신약개발 연구 전문가 상담
식약청, 신약개발 연구 전문가 상담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10.22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D 제품화 기술지원 위한 온라인 상담프로그램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과학원이 신약개발 연구를 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을 실시한다.

식약청 국립독성과학원은 신약개발 연구내용에 대한 상담을 위주로 한 지원업무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러한 상담업무의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인 '신약개발 R&D 온라인 상담프로그램'(http://bio.kfda.go.kr)을 구축하고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국립독성과학원은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의약품 제품화 기술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기술지원센터에서는 연구개발 초기단계부터 허가관점에서 연구가 기획 및 진행되도록 상담을 실시해 허가심사에 필요한 연구와 시험이 개발과정 중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굙 또 신약개발은 매우 까다로운 규제의 터널을 통과해야하는 고도의 통제산업이라는 특성을 이해시켜 나갈 계획이다.

국립독성과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논문 위주의 실험과 허가심사 자료로서의 실험은 관점이 다르므로 신약개발 R&D는 기초 R&D와 다르게 진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약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허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최종 허가를 받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 신약개발 R&D 지원은 주로 연구비 투자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연구방향이나 내용에 대한 지원을 받기가 마땅치 않은 현실이다.

이 관계자는 "상담을 원하는 연구자들이 프로그램에 접속해 상담을 신청하면 국립독성과학원 상담전문가가 연구내용을 허가관점에서 분석·진단해 허가단계 진입을 위해 필요한 연구내용을 제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담을 통해 연구가 완료된 후 허가신청을 위한 시험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연구결과의 허가진입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상담프로그램에는 이밖에도 '기술거래마당', '첨단 BT제품 애로사항 처리센터', '의약품 허가관련정보' 등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회원제로 운영해 연구내용의 보안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 이 프로그램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3월 센터 설립과 함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 시연회는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의 국립독성과학원 심포지엄 시간에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