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醫大 길병원은 새마을금고연합회 심장병어린이돕기회와 함께 중국 동포 선천성심장병 환자 신춘걸(8·길림성 용정현)군과 이 화(15·길림성 용정시)양 등 2명을 초청, 11일 성공리에 수술을 마쳤다.수술은 길병원 심장센터 박국양/박철현(朴國洋/朴喆鉉·흉부외과)교수팀이 맡았으며 이들의 항공료·수술비 등은 새마을금고 심장병어린이돕기회에서 지원했다.수술에 앞서 8일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 신군은 대동맥과 심실 및 심장중격 결손 등 심장기형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활사징증후군으로, 이양은 심실중격 결손으로 각각 진단됐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명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