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똑똑해지고 있는 의료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비즈아카데미(www.ebizac.co.kr)는 병원을 찾는 소비자들의 진료패턴이 예전과 비교해 상당히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맞는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비즈아카데미는 과거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병원을 찾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병원의 진료과목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전문성, 병원의 각종 이미지·위치·시설 및 기존에 치료를 받았던 사람들의 후기 등을 포함하는 각종 정보를 습득한 후 병원을 선택하고 있다며 '인터넷 병원마케팅' 교육과정을 오는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비즈아카데미 관계자는 "검색엔진이라고 하는 포털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진료과목을 검색하고,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굙 또 "해당 병원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병원을 판단하고 진료를 예약하거나 정보를 알아보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소비자와의 최초 접점을 만들어 내는 병원의 홈페이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병원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미지를 심어주고 신뢰를 얻어야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을 통한 광고 및 홈페이지 운영은 병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내부직원이 수행할 수 있으면 훨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나가기 위해 홍보팀이 전무한 중소형 병원의 경우 자체 내에서 인재를 양성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현재 인터넷 마케팅에 대한 광고와 홍보방법을 체계적이고 실무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는 이비즈아카데미의 '인터넷 병원마케팅 전문가 과정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 마케팅 교육은 병원의 마케팅 담당자로써 갖춰야 할 인터넷 마케팅 지식뿐만 아니라 병원 홈페이지 기획·운영·홍보 및 광고 등 전반적인 인터넷 마케팅활동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