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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의 희망을 키운다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의 희망을 키운다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8.10.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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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인터알리아공익재단으로부터 4억원 기부받아

고려대의료원은 10월 13일 인터알리아공익재단로부터 4억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오후 3시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기수 고려대 총장, 오동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은주 인터알리아공익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고려대의료원에 입원하고 있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기부금은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척추측만증 검진 및 치료지원 등에 소중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기수 총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수년간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위한 의료비지원 사업을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진행한 것은 인술의 실천이자 소외된 환아들을 위한 사랑실천 그 자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은주 이사장도 "기부금을 통해 환우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치료의 희망이 커져가길 바라며, 의료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은 2004년부터 모두 250여명에게 6억 3000만원의 의료비를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함께 지원했으며,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송해룡 서승우 교수(정형외과)와 레트증후군환우회 자문을 맡고 있는 은백린 교수(소아청소년과)를 필두로 희귀난치성질환의 치료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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