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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해외환자 유치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진흥원, 해외환자 유치 위한 네트워크 구축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10.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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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와 미주지역 네트워크 추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는 한국의료수준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해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주지역 의료관광 전문가를 초청해 2008년 2차 팸투어 및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팸투어는 한국의 의료수준을 해외에 알리고 의료관광 전문가와 의료기관과의 직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행사로 지난 13일부터 시작하여 20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미주지역의 의료관광 에이전시·보험사·보험컨설턴트 등 6개기관에서 방문한 8명은 한양대학병원·강남성모병원 등 협의회 소속 11개 의료기관을 방문하게 된다. 또 이번 팸투어에는 미주지역에 본사를 둔 인도·아랍계 에이전시등도 참가해 그 대상 폭을 넓혔다.

특히 1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진행될 행사에서는 팸투어 참가자와 협의회 회원기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영호 진흥원 해외마케팅지원팀장은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한 이후에 이뤄지는 미팅으로, 상호 관심 있는 바이어와 의료기관간의 보다 실질적인 업무협력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미국의 알렉스 파이퍼(President of One World Global Healthcare Solution) 씨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이 아직 의료관광시장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쉽다"며 "한국은 앞으로 전략적인 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통해 외국 환자들의 최종 목적지로 부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는 해외환자의 국내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07년 3월 발족한 민·관 공동협의체로 현재 34개 의료기관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가 특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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