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의약품과 국내 생산의약품 총 2만1,000의약품목에 대한 성분, 효능, 효과, 용법, 주의사항 등의 기본적인 정보외에도 전문,일반의약품, 보험급여 대상의약품 등으로 구분하고 있어 의사의 처방전 발행과 약사의 조제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Korean Drug Index는 제품식별을 위한 의약품 실물사진 5,190개를 수록해 환자의 복약지도와 구별하기 어려운 의약품의 식별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91년판 6회 Korean Drug Index 발간을 끝으로 10여년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된 2001년판 책은 의약분업 시대라는 특수한 시기를 맞은 의,약사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해 재발간된 것으로 알려졌다.
책에 실린 의약품의 정보는 식약청의 행정정보를 이용한 의약품허가 내용과 1999~2000년말까지 국내외 제약회사를 통해 입수한 제품설명서와 허가자료를 기준으로 최신 정보 위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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