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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자동조제시스템 사업 진출

유비케어, 자동조제시스템 사업 진출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09.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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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템'과 전략적 제휴…시장 파급력 기대

(주)유비케어는 지난 17일 (주)크래템과 전략적 사업제휴식을 갖고 병원 및 약국 시스템과 연결되어 자동으로 조제되는 자동조제 시스템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을 선포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유비케어는 크레템에서 개발한 대형·중형·소형 약국용 자동조제시스템의 별도라인을 보유하게 되며, 이에 대해 독점적 유통권을 갖게 된다.

크레템에서 개발한 유비케어 전자동 시스템은 전세계적으로 4개 회사(한국 1개사, 일본 3개사)만 생산, 공급할 정도로 고부가가치인 약국 장비이며 기존의 수동과 전자동조제 포장기가 갖고 있던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조제할 약을 병째로 장비에 붓기만 하면 자동으로 처방전에 맞게 조제해주는 시스템으로 반알포장, 혹은 카세트로 제작되지 않은 제품까지도 모두 손을 이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포장할 수 있어 기존 경쟁제품들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비케어의 전국 17개 대리점 서비스망을 통해 그간 자동 조제시스템 업계에서 선보이지 못한 '프리미엄 A/S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시장파급력이 기대된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최근 대한약사회에서 올해의 주요 사업계획으로 선정하는 등 '클린 조제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류에 맞춰 양사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두되는 자동조제시스템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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