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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치료제SCD-UKG 임상조건부허가 획득

간치료제SCD-UKG 임상조건부허가 획득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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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의 국내 천연물복합제 신약 1호인 당뇨병치료제 `SCD-DKY'에 이어 신약 2호로 개발된 간질환치료제 `SCD-UKG'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부터 인체 임상시험인 임상조건부허가를 받았다.

1996년부터 연구개발에 착수, 효능과 안전성이 뛰어난 이 간질환치료제는 생약제를 대상으로 유효성을 나타내는 제제들만을 취합, 배합을 달리하며 효과를 최대로 나타내는 조성물을 찾아낸 후 지금까지 약 2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완성된 것이다. B형간염·지방간·만성간염·간경변 등의 예방 및 치료를 주목적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식물성 생약과 동물성 생약으로 만들어진 천연물복합제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특허는 물론 지난해 미국특허에 이어 올해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특허를 획득했으며 중국진출을 위해 중국·홍콩에도 특허출원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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