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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금연의약품 기증…군 금연운동 박차
의협, 금연의약품 기증…군 금연운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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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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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의무사령부에 7천만원 상당 금연지원물품 전달
▲ 14일 의협 회관에서 있은 국군의무사령부 금연의약품 및 교육자료 전달식. 이날 전달식에는 의협 임수흠 상근부회장·김주경 대변인 겸 공보이사(사진 왼쪽 세번째, 네번째)와 오세중 국군의무사령부 보건운영처장·양유인 소령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가 국군의무사령부의 군병원 금연사업 추진에 7천만원 상당의 금연의약품 및 금연교육자료 지원에 나서 군 금연운동에 힘을 보탰다.

의협은 14일 오후 3시 의협회관에서 임수흠 의협 상근부회장 및 오세중 국군의무사령부 보건운영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협-국군의무사령부 군병원 금연 협력사업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의협은 이날 금연의약품으로서 현대약품(주)가 후원한 금연트로키(2000카톤)·금연껌(3000카톤)과, (주)삼양사가 후원한 금연패치(1300카톤)와 흡연측정기 1대, 금연치료 교육교재 및 CD 각 250매 등 총 7천만원 상당의 금연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의협은 계속해서 군 금연운동 확산과 국군 장병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국군의무사령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방침이며, 금연치료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인력을 지원하고 금연물품을 협조하는 등 군 장병들의 금연을 돕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협과 국군의무사령부는 군대 내 금연문화 확산을 통해 병사들의 건강한 군생활 영위 및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6월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군병원 금연사업 협력 선언식'을 개최하고, '국군장병을 위한 금연 권고문' 발표 및 '국군장병 금연선언문' 낭독, '담배격파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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