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이 업계 최초로 의사 출신 주상언 박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주 신임 사장은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885년~2001년 한림의대 내과 교수를 지내면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등 학술단체에서 임원으로 활동했다. 1999년부터는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이후 유한양행·한미약품 등에서 전무이사를 맡았다.
주 신임 사장은 4일 열린 취임식에서 "그동안 영업·마케팅·개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안과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문의약품 사업부 강화를 통해 회사의 제2의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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