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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수술의 선두에 서서

최소침습수술의 선두에 서서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8.07.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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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25일 제8회 심포지엄 열어

고려대 안산병원은 25일 오후 2시 2층 대강당에서 제8회 '고려대 안산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내시경적 탈장교정술(서신도·외과) ▲Spinal Cord Stimulation for FBSS and Intractable Anfina(박정율·신경외과) ▲코골이 치료에서 고주파시술의 임상적용(최지호·이비인후과) ▲내시경을 이용한 유방확대술(윤을식·성형외과) ▲흉강경을 이용한 폐절제술(신재승·흉부외과) 등 12개의 연제 발표를 통해 최신지견이 소개됐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2005년 '최소침습수술센터'를 개소한 이후 적극적 투자를 통한 활성화로 특화된 역량을 보여줬으며,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뛰어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로봇수술 실현에도 대비하고 있다.

한편 안산병원은 지난 4월 수술실에 최소침습수술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2개의 '최소침습수술실(Minimally Invasive Surgery Unit)'을 전격 오픈해 공간확보와 관련장비를 대거 확충하는 등 최소침습수술에 관한 장비와 의료진의 집중화로 신속한 수술과 일정관리에 있어 의료진은 물론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올해 4월 '외과수술학습실(Surgical Learning Unit)'을 개설해 전공의 및 의대생들이 적극적·능동적으로 환자수술 및 진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최소침습수술 등을 배우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정율 최소침습수술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소침습수술은 더 이상 트렌드가 아닌 외과적 수술의 일반적 현상이자 선진의료의 표본이 되고 있다"며 "고려대 안산병원이 이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임상 및 기초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수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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