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지역 '작은빨간집모기' 전체의 50% 이상 확인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일부 지역(전북)에서 50% 이상인 것으로 24일 확인됨에 따라 25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전북 지역에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수해지역에서는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북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채집비율이 경보수준에 이르지 않았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