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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보건산업대상 수상

삼성서울병원 보건산업대상 수상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8.07.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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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SK케미칼, 의료기기-메디아나 선정
'올해의 보건산업인' 송명근 건국의대 교수

▲ 권기창 삼성서울병원 행정지원실장(왼쪽)이 최원영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한 '2008년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종합대상을 받았다. '올해의 보건산업인'에는 송명근 건국의대 교수(건국대병원 심혈관외과)가 선정됐다.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 이기우)는 23일 리츠칼튼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겸해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을 열고, 서울삼성병원·SK케미칼·차바이오텍·국립암센터 등 19개 부문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원희목·전연희·전혜숙·양승조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조완규 바이오산업협회장 등 보건산업 분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종합대상인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에는 서울삼성병원(대기업 부문)과 오스템임플란트(중견·벤처기업 부문)가 선정됐다. 식약청장 표창은 △SK케미칼(제약) △메디아나(의료기기) △일화(식품) △남양(건강식품) △마임(화장품)이, 진흥원장 표창은 △차바이오텍(병원의료) △자생한방병원(한방의료) △마크로젠(바이오벤처) △현대푸드시스템(유통서비스) △우리들병원(의료관광) △중외정보기술(보건의료정보화) 등이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인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이사장 표창에는 △국립암센터(공공) △한독약품(윤리경영) △엘리오앤컴퍼니(컨설팅) △녹십자생명보험(건강보험) △보건정책(양승조 국회의원) △송명근 건국대병원 교수(올해의 보건산업인)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산업대상은 지난해 복지부·식약청·진흥원 후원으로 제정됐으며, 매년 대한민국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기업·기관·개인을 발굴, 표창하고 있다. 보건산업대상 심사는 한동관 관동대 총장(전 연세대 의무부총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위원 총 7명) 사무국을 통해 접수된 기관의 연간보고서·웹사이트·언론보도 등을 취합, 전문심사위원회에서 검토했다. 최종적으로 복지부·식약청·진흥원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경영성과, 기업이미지, 국민경제 기여도 등 3개 항목을 토대로 최고 득점자를 가려냈다.

삼성서울병원을 대표해 상패를 받은 권기창 행정지원실장은 "각종 서비스평가 및 의료기관평가에서 수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정부의 각 기관에서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도 대상에 선정돼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임을 입증받았다"고 수상의의를 밝혔다.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송재성 전 복지부 차관·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허일섭 녹십자 부회장·윤홍근 제너시스그룹 회장이 공동회장을 맡고 있으며, 의료기관·제약회사·식품 및 화장품 회사 등 보건산업분야 500여명의 CEO 및 임원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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