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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지원 업계 한마음
가뭄지원 업계 한마음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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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외제약이 수원공장(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인근 농민들에게 양질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한편 모내기를 직접 지원해 지역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연간 8,000만병 이상의 수액을 생산하는 중외제약은 가뭄이 지속되자 1일 1,200∼1,500톤의 물을 지하 400m의 암반에서 끌어올려 농토에 물대기 작업을 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제품생산에 필요한 400톤의 물을 제외한 나머지 800∼1,100톤의 물을 태안읍 수리조합과 읍사무소와의 공조를 통해 인근 저수지 및 개천으로 방류하는 한편 지하수가 나오지 않는 농가에 1㎞이사의 호스·파이프를 통해 공급, 이 일대 10만여평의 논이 모내기를 모두 끝냈다.

특히 고비용의 생물학적 정수방법 및 자동정화시설을 통한 용수처리로 2급수를 배출하고 있어 농작물 발육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도 13일 충남 연기군에 양수기 10대와 물없이 먹는 해열진통제 `알카펜' 200갑(6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연기군 노장농공단지에 완제의약품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그동안 연기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2000년 `대전·충남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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