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16 17:03 (화)
'보건산업분야 특허경비지원사업' 본격 시행
'보건산업분야 특허경비지원사업' 본격 시행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8.07.01 12:0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진흥원, 4개 분야 29개 기술 최종 선정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6월 30일 '2008년도 보건산업분야 특허경비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선정,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국내 보건산업체의 우수기술 권리를 보호하고, 기술사업화와 연계시켜 산업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복지부가 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내 및 해외에서 특허등록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5월 20일부터 신청받은 125개 기술에 대해 6월 19~27일 분야별로 변리사·교수·진흥원 연구원 등 24명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4개 분야 29개의 지원대상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디지탈바이오텍의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억제제에 의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및 예방제 개발' 등 의약품 분야 6개 기술을 비롯 의료기기 분야 13개·생명공학 분야 7개·식품/화장품/기타 분야 3개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술은 국내출원 130만원·PCT 국제출원 400만원·해외출원 500만 한도내에서 특허출원 및 등록에 필요한 총 소요비용(출원료·등록료·대행료·번역료 등)의 75%이내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29개 기술은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특허출원 등에 사용한 비용의 영수증을 첨부해 진흥원에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출원대행 특허법률사무소 지정을 폐지해 신청인이 모든 특허법률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으며, 출원일로부터 1년 이내에만 지원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 규제도 없애 언제나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한편 2009년도 사업은 올해 10월경 미리 신청받아 연말까지 예비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의 '보건산업 특허정보' 사이트와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