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사는 최근 공동 사무실을 마련, 합병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2∼3개 중견기업과 추가로 제휴를 맺어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스는 의료경영과 관련 컨텐츠를 개발, `2001 대한민국의약박람회'(7∼10일·COEX)에서 하바스메디메디아코리아와 함께 의료경영세미나를 주관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마케팅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을 의료분야에 접목시킨 `e-CRM'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한편 1998년 의사·약사·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설립된 닥터헬프는 건강샘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건강관리 및 원격진료프로그램과 컨텐츠를 개발해 왔으며, 최근 네트웍으로 확보된 검진센터 및 병의원과 인터넷을 결합시킨 헬스케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스의 신우섭 대표와 닥터헬프의 김 진 대표는 “이번 제휴로 지금까지 각각의 분야를 서로 다른 회사들이 담당하고 있어 효율적 시너지를 얻기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 헬스케어와 의료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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