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이 미국의사회에 참가를 요청하고 미 의사회가 이를 수용, 전공의 대표단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파견되는 이번 대표단은 총회 개회에 앞서 열리는 '미국 전공의와 임상강사들의 총회(14~17일)'에 미국 전공의들과 함께 참석한 후 미국 의사회 대의원 총회(17~21일)를 참관하고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전협의 최지향 사무국장은 "이번 파견을 통해 미국 전공의들의 교육실태와 수련여건, 처우, 미 전공의 조직의 의결구조와 기성 의사회 참여정도,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 지원책 등 광범위한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라며 "최근 대전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공의 처우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와 함께 전공의에 대한 장기적인 정책마련에 꼭 필요한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협의 미국 의사회 파견 대표단은 최지향 대전협 사무국장과 미디어팀(이용원, 이두형, 문승국)을 포함 4명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