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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지원에 힘 입어 부인암 정복 앞당긴다
연구비 지원에 힘 입어 부인암 정복 앞당긴다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8.06.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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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산부인과 안웅식 교수팀
국립암센터 등에서 총 15억원 지원 받아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안웅식 교수 연구팀이 최근 국가기관 및 산업체로부터 잇따라 연구비를받아냄으로써 연구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안 교수팀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2008년도 국립암센터 암 정복 추진개발 사업에서 여러 생물학을 총제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인 '체학'을 이용한 "난소암 바이오 마커(생물학적 표지자) 발굴 및 이를 이용한 진단, 예후 치료기법 개발 과제'의 협동 연구 책임자로 선정돼 연간 1억 7000만원씩 앞으로 3년동안 총 5억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2008년도 동북아 R&D 허브 기반 구축사업에서는 '자궁경부암 다파장 영상 및 광역학 치료 복합 시스템을 이용한 전 임상 연구 과제'를 통해 1억 2000만원의 연구비를 받게 됐다.

한편 지난달에는 (주)다이아텍코리아와 '마이크로RNA 발현연구'를 이용한 난소암의 조기진단 및 맞춤 치료법 개발'을 위해 연간 3억씩, 3년간 총 9억원을 지원받는 산학협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연구비 지원에 힘입어 안 교수 연구팀은 각종 부인암(자궁경부암·난소암·자궁내막암 등)의 발생에 대한 기초 연구 및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기반 연구를 보다 활발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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