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박수성, 박용휘, 박창윤, 김순용 명예교수 등 의료계 원로 교수를 비롯 이정상 서울의대 학장,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등 400여명의 의료계 및 방사선학계 관계자가 참석, 한 교수의 정년을 마음으로 축하했다. 방사선과학교실에서는 한 교수가 평생 연구, 지도한 논문과 업적을 담은 CD롬 업적집을 헌정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한 교수는 '방사선과와 나'라는 강연을 통해 국내 의과대학 교수가 88년 이후 12년간 외국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현황을 소개하며 열심히 실력을 쌓는 의사, 제일 환자에게 유리한 것이 무엇인가를 살필 줄 아는 의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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