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강동·송파·서초구 1천여명 참석
지역의사회 합동 학술대회 모범 정착
서울 강남구와 강동·송파·서초구의사회는 지난달 31이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회 강남 4개구 의사회 합동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된 강남구와 서초구의사회 합동학술대회를 강동·송파구까지 확대해 처음 실시한 것이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4개구 의사회 소속 회원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고혈압·당뇨병·대사증후군·관절통 등 개원가 다빈도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이 소개됐다.
또 '개원가의 PACS 도입과 운영'(윤여동·21세기의원) 등 개원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신민호 서초구의사회장은 "지역 여건이 비슷한 환경에서 진료를 함께 하는 4개구 의사회가 의학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4개구가 돌아가며 매년 학술대회를 주최해 회원들간 유대를 증진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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