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 최초로 당뇨병 치료개선 효과가 높은 신물질 천연엽록소의 연구발표회'에서 KIST 생명공학연구소 민병길 박사는 “쥐를 이용한 실험결과 수용성 엽록소는 비만에 의한 당뇨병의 치료개선에 더욱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져 성인성 비만화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민 박사팀과 울산대학교내의 벤처기업 ㈜그랑프리(대표 윤천기)의 공동연구 결과 99%의 순수한 천연상태의 엽록소를 정제할 수 있는 방법 및 천연상태로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상품화에 성공했다. 민 박사팀은 2%의 클로로필은 인슐린의존선 쥐에게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투여한 후 혈액을 분석한 결과 혈당 및 GOT 등의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신장기능 저하현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물질로서의 효과를 시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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