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보건복지부의 국책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1년간 총6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고혈압치료제 `펠로디핀'의 합성공정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파일롯 생산을 통해 대량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사에서 개발한 펠로디핀은 화이자의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함께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양분하는 시장주도 품목으로 현재 국내 제약사는 외국에서 원료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외화유출 방지는 물론 수입대체 효과로 연간 500만달러, 완제의약품 수출시 연간 3,000만달러의 외화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명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