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회장 KAIST 명예박사 된다
이길여 회장 KAIST 명예박사 된다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8.02.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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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출신 여성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29일 KAIST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KAIST는 이공계 여학생에게 사회적 역할 모델과 미래 리더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공계 출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국내 여성 인사를 선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길여 회장은 여의사로서는 처음으로 의료법인 '인천길병원'을 설립, 의료취약지 병원 설립 및 무의촌 무료진료봉사 등 적극적인 의료지원활동을 펼쳐왔다. 또 베트남·인도네시아·파키스탄 등 개발도상국에서 한센병 환자와 지진피해를 입은 현지인들의 구호에도 적극 앞장서는가 하면, 한국여성재단에 '이길여기금'을 조성해 여성의 권익신장과 모성보호에 기여해왔다.

1998년 자신의 호를 따 '가천의과대학'을 신설하고 '의료를 통한 교육, 교육을 통한 의료'란 평소 신념을 실천해 온 이 회장은 1991년 가천문화재단을 설립해 기업 수익의 일부를 문화예술에 기부하는 메세나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뇌영상 장비시스템과 인력을 갖춘 '뇌과학연구소'를 세우고 알츠파이머·치매 등의 뇌질환을 치료·예방하는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암·당뇨 질환 예방을 위한 생명과학연구소 설립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IST는 이번에 이 회장 외에도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에게도 명예박사 학위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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