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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아이스크림 '달콤한 사랑' 전해요

CJ 아이스크림 '달콤한 사랑' 전해요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8.02.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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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에 1740만원 전달
CJ 푸드빌 아이스크림 '콜드스콘 크리머리' 후원금 기탁

▲ CJ 푸드빌 관계자들이 분당서울대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CJ 아이스크림이 난치병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CJ 푸드빌(대표 박동호)에서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 크리머리(Coldstone Creamery)'는 4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난치병 아동 치료 기금 1740만원을 전달했다.

CJ 푸드빌은 콜드스톤 13개 매장에서 고객들이 기부한 870만원과 콜드스톤이 매칭한 870만원을 합해 총 1740만원을 마련, 난치병 어린이들의 수술비에 써 달라며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했다.

CJ 푸드빌은 콜드스톤 크리머리 새 매장을 열 때 고객들이 1000원 이상 기부하면 즉석에서 무료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주는 '아이스크림 기적 자선 행사'를 열고 있다. 이와 함께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매장내 마련된 모금함에 기부하면 직원들이 '해피송'을 불러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 종로 1호점을 열며 분당서울대병원과 후원을 약속한 콜드스톤 크리머리는 현재 13개 각 지점을 운영하며 고객들과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콜드스톤 크리머리가 난치병 아동 치료기금으로 후원한 금액은 4110만원에 달한다.

콜드스톤 크리머리측은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달콤한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따뜻한 사랑도 전할 수 있다"며 "자선행사를 통해 고객과 직원이 한마음이 되고, 자연스레 기부 문화에 관심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콜드스톤에서 후원한 후원금으로 12명의 뇌성마비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4일 오전 10시 분당서울대병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CJ푸드빌㈜에서 박동호 대표이사·김흥연 프랜차이즈 본부장·최인규 CSC(콜드스톤 크리머리) 사업부장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강흥식 원장·윤인희 사무국장·이현숙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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