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2008년 새해가 내 앞에 펼쳐진다. '인생은 스스로 이루어지는 예언' 이라는 옛말을 생각하며 새해를 맞으려 한다.
론다 번의 '위대한 성공의 비밀'(The Secret)이라는 다큐멘터리와 책이 있다. 자신이 인생의 창조자이며 생각이 감정을 유도한다고 한다. 유인력의 법칙으로 설명하면서 모든 긍정적이고 좋은 감정들은 희망과 행복을 부르고 나쁜 감정들은 죄의식과 분노, 좌절로 현실화 된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요청하면 우주는 응답의 과정으로 사람의 생각과 감정에 반응하여 소원을 조정한다. 그리고 요청한 사항에 자신을 맞추어 행동하는 수용 단계에서 원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인데, 이것은 또다시 감사할 일을 만들어 준다. 위대한 사람, 성공한 사람들은 이 비밀의 법칙을 알고 적극 활용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비밀을 가슴 속에 감추었다고 한다.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이란 책에서도 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하고 행복하기를 선택하면 믿음대로 될 것이라고 했다. 인생의 부정적인 측면과 부족한 면만을 바라보기로 선택하는 것은 실패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한다. 오늘의 내 삶은 과거의 내 믿음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며, 오늘날 내 믿음은 미래의 내 삶에 그대로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
이게 뭐가 비밀이냐고,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 비밀을 아는 지혜란 오래전부터 우리 주변에 있었지만 신이 있느냐 없느냐 논쟁하는 것처럼 묻혀버리곤 한다. 이렇게 쉬운 비밀의 법칙을 적용하면서 살기가 어려운 것이다. 항상 함부로 생각하고 함부로 말하고 좌절하고 화내고 괴로워한다. 지극히 일어나기 어려운 상황까지 걱정하며 불안해한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생각과 감정에 지배를 받는 것이다.
2008년, 내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행복은 감정이 아니고 선택하는 것이며, 행복한 기분은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고 한다. 올해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가득하기를 바라고 행복을 공유하길 소원해 본다.
올해는 새로운 대통령 선출로 사회적·국가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어려웠던 의료계에도 밝은 빛이 가득하길 바라며, 국민도 의사들도 모두 긍정의 힘 그리고 성공의 비밀을 풀어보는 나날들이 되기를 바란다.
당신이 행한 대로 당신은 자신의 우주를 창조하고 있다.(처칠, 1874-1965) / 현재의 나는 내 생각의 소산이다.(붓다) /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신약성경 마태복음 9장 2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