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에서 3단체는 "국민 건강권을 위한 의료계의 대투쟁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기형적인 의약분업을 방치하고 보험 재정파탄의 책임을 의사에게 전가하는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부는 미봉적이며 정치적 타협의 산물로 건강보험대책을 발표한다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3단체는 "대의원회의의 무산으로 의료계 내부 곳곳에서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임시총회에서 의개추안을 통과시켜 의료계의 단합된 힘을 모아가자"고 결의했다.
'의료계 현안에 대한 대표자회의 결의사항'으로 전체 의사의 대동단결 임총에서의 의개추안 통과 빠른 시일내 직선제 실시를 결의한 3단체는 새로 소집되는 임총에서 대의원들이 현 시기의 중요성을 인식해 의사들의 단결을 이끌어 달라는 호소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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