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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작심삼일' 금연계획 돕는다

건협 '작심삼일' 금연계획 돕는다

  • 김혜은 기자 khe@kma.org
  • 승인 2008.01.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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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는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운 새해 금연결심을 금연성공으로 유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건강생활실천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협은 이 상담실에서 흡연자의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체내 일산화탄소와 폐기능 측정을 무료로 실시하는 한편 금연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지난해 말 흡연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전체 흡연자중 절반 이상인 54.3%가 새해부터 금연할 것이라고 결심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건협은 "보통 금연 계획은 연초 결심으로만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폐기능 측정 및 금연상담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만 20세 이상 성인중 흡연하는 사람은 23%를 차지, 성인 4명 중 1명 정도가 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이들중 지난 한 해 동안 금연을 시도해본 사람은 40.9%에 달했지만, 대부분 성공하지 못했다. 건협은 "금연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금단현상·의지력 부족이 65%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원인들을 해소하기 위해 스트레스 상담과 절주 상담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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